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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수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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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수.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루카 9,3) 상처가 깊을수록, 하느님 사랑도 더 깊이 스며듭니다. 상처(傷處)가 기도를 만나면 더 좋은 사랑이 됩니다.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는 평생 기도와 고통 속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상처도 하느님 사랑을 만나면, 그 상처는 누군가를 품는 자비의 삶이 될 것입니다. 고통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놓지 않고, 기도와 사랑으로 자신을 봉헌하였습니다. 성 비오 사제는 십자가를 피하는 삶이 아니라, 십자가마저 사랑으로 봉헌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상처도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상처를 지닌 채로도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상처까지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결합될 때 봉헌은 사랑이 되고 열림이 됩니다. 성 비오 사제에게 상처는 결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민과 사랑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성숙은 상처가 없는 데 있지 않고, 상처를 사랑으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 성 비오 사제의 삶은 상처마저 사랑으로 봉헌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한 봉헌의 진정한 삶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상처를 붙잡고 원망하기보다, 그 상처를 주님께 봉헌하며 더 사랑하는 오늘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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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67 |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
10:59 | 최원석 |
| 192066 |
연중 제25 주간 목요일 |
08:11 | 조재형 |
| 192065 |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 |
08:10 | 박영희 |
| 192064 |
09.23.수 / 한상우 신부님 |
08:03 | 강칠등 |
| 192063 |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 십자가의 무게와 복음 선포 |
07:22 | 손영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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