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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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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삶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분명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우리는 매일 기도하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입술의 고백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복음은 우리의 삶 안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담고 살아가는지가 결국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우리 자신에게 조용히 물어봅니다. “나는 오늘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시고,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성모님처럼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한마디 건네는 것,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 상처받은 마음을 주님께 맡기고 평화를 선택하는 것.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바로 복음의 좋은 열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 제1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여럿일지라도 하나의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에 한 몸이라고 말씀합니다. 성체성사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는 우리는 서로 분리된 사람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개인적인 기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습니다. 삶에 홍수가 밀려오고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찾아와도 주님의 말씀을 삶의 기초로 삼은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오늘 한 가지라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의 작은 사랑이 좋은 열매가 되고, 우리의 삶이 주님을 세상에 보여 주는 복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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