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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목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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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7월 30일 목요일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이끌고 세상을 버티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잘한 일상에 미치는 기도의 힘에 의탁합니다.
그럼에도 늘 기도하고 항상 기도하며 매사에 기도하는 일에 참으로 서투릅니다. 기도는 가장 거룩한 모습으로 엄숙한 자리에서 가장 안정된 시간에 가장 복된 자세로 하는 것이라 오해하는 탓은 아닐지요.
때문에 기도에서 때를 마련하기 위해서 애를 쓸 뿐 정작 그분과의 시간을 놓쳐버리는 것은 아닌지요. 더 단정한 시간을 찾기 위한 노력이 그릇된 것은 아니지만 미루면서 해결하지 못한 숙제 쌓아두는 일은 기도를 무거운 짐으로 전락시킬 것입니다. 이야말로 순수한 기도에 덕지덕지 때를 묻히고 더덕더덕 얼룩을 입히는 꼴입니다.
인간의 찬미가 하느님의 기쁨입니다. 인간의 증언이 하느님을 신나게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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