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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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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저로 인해서 감기를 걸리셔서 많이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지극 정성으로 나름 아버지 위해서 좋다는 약과 음식 등등으로 아버지 치유를 위해서 임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많이 회복되셨다는 말씀을 듣고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버지가 아프시다고 하니 온 정성을 다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것을 하는 사람도 사랑으로 하고 그것을 받는 분도 사랑으로 받으시니 비록 감기지만 빨리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3주 가까이 가네요. 저가 아무리 저를 위한다고 약을 먹는다고 해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 원인은 아마도 사랑일 것입니다. 누군가로부터 오는 사랑의 힘이 병을 간호하고 병의 치료를 앞당긴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묵상하면서 저가 한 가지 빼 먹은 것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혼자 있기에 나 혼자 살아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연로 하시지만 아버지와 어머님이 저를 사랑하고 계시고 그리고 더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주님입니다. 주님은 저를 저보다 더 사랑하십니다. 금쪽 보다 더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런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입니다. 주님과 내가 사랑 안에 있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것이 복음 전파이고 선교입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맞습니다. 나의 생명과 영혼의 구원도 주님으로 부터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영혼의 구원을 말씀하시는데 거져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의 마음의 문이 닫혀 있으면 주님의 말씀이 전달이 되지 않고 다시 돌아옵니다. 돌아와도 나의 마음을 후벼 갈기고 아프게 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도 영적인 수련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식별이 필요합니다. 이 사람이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전달한다면 어찌 전달하는 것이 ? 사랑을 한다고 해도 상대가 그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있다면 .. 그리고 사랑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영적인 공격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인신 모욕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거래에 의한 방식으로 살아가는데, 거래에 의한 방식이 아니라 무조건 주는 사랑이기에 거래에 의한 사람이 보기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바보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만을 바라보면서 사랑을 주는데 지혜롭게 순박하고 사랑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의 힘으로 사랑을 전한다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것입니다. 온전히 하느님과 기도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당신께서 저를 도구로 당신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비록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시련은 오겠지만 나에게 오는 상처를 하느님 사랑의 훈장으로 받아 들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우리는 변하게 됩니다. 어떤 모습일지? 예수님이 인류를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보셨듯이 우리의 육신의 눈과 영혼의 눈이 정화되어서 하느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느님을 닮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신부님과 수도자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의 얼굴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듯이 우리도 말씀대로 선교하면서 우리 모습도 그리스도화 되어 간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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