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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토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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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토.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마태 6,34)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삶은 언제나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이 자리에서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것이고, 내일도 하느님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오늘의 삶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초대하십니다.
내일을 염려하기보다 오늘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을 삶의 중심에 모실 때, 내일에 대한 두려움은 신뢰와 희망으로 바뀝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지나온 수많은 날들도 우리의 힘만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하느님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걱정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을 소모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자신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을 온전히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을 살아갈 힘과 은총을 주십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는 것은 하느님 사랑에 우리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은총의 하루하루를 하느님의 선물로 여기며 감사로 살아가는 오늘 되십시오.
내일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하는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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