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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목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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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목.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마르 10,51) 바르티매오는 자신이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영적 깨어남이 필요합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지를 다시 깨닫고 만나게 되는 것, 그것이 삶의 본질입니다. 삶의 본질은 겉모습이 아니라 존재의 의미를 깊이 바라볼 수 있는 맑고 깊은 시선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서로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참된 관계에 이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일입니다. 자신의 무지와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과 진실을 깊이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갇혀 진실을 왜곡하며 살아갑니다. 참된 눈뜸은 보이지 않던 사랑과 진리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것이며, 하느님의 빛 안에서 삶을 새롭게 살아가는 깨어 있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만나는 은총 가득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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