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0일 (월)
(백) 부활 제3주간 월요일(장애인의 날)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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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앞서지만, 삶은 따르지 않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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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Choi [mychoi1960] 쪽지 캡슐

02:04 ㅣ No.189190

말씀은 앞서지만, 삶은 따르지 않는 신앙?!


교회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때로는 깊은 슬픔과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믿음을 말로는 고백하지만, 삶 속에서는 그 말씀이 드러나지 않는 모습을 마주할 때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같은 공동체 안에서 상처를 경험할수록,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됩니다. 왜 우리는 말씀을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가, 왜 사랑을 말하면서도 사랑하지 못하는가 하는 질문이 마음 깊이 남습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 또한 말씀을 말로만 앞세우고,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용히 성찰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야고보서 2:17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단순한 지식이나 말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믿음을 살아가야 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Faith that speaks, but does not live?!


As I observe many people within the church, I sometimes feel a deep sense of sorrow and confusion. While faith is often professed in words, it is not always reflected in daily life, and this disconnect weighs heavily on my heart.


Especially when wounds are experienced within the same community, it leads me to question the true nature of faith. Why do we fail to practice what we know? Why do we speak of love, yet struggle to live it out?


In the midst of these reflections, I am ultimately led to examine myself. Am I also someone who speaks of the Word, yet fails to embody it in my life?


Scripture reminds us clearly:


“Faith by itself, if it is not accompanied by action, is dead.” — Epistle of James 2:17


Before this truth, we are called not merely to speak or know, but to live out a faith that is visible through our action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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