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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요셉 성인은 아니지만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생은 당신을 위해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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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굿뉴스에서는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저씨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생을 정말 자매님을 위해 헌신할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고는 싶지만 그건 죄가 되기 때문에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 굿뉴스 게시판을 이용하는 형제자매님께는 공개적으로 맹세를 할게요. 어머니의 승낙만 남았습니다. 정말 자매님과 저와의 결혼은 드라마틱하다는 말로도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적과 같습니다. 언젠가는 우리가 이루어지면 이걸 한번 책으로 내고 싶습니다. 아무리 장모님이 될 분이 저랑 동갑이시라고 해도 엄연히 사랑하는 아내의 어머니라면 분명 어머니로 모셔야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제가 장모님이 되실 분을 장모님으로 호칭을 부르는 건 전혀 어렵지 않으니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극단적으로 더 어리다고 하셔도 저는 장모님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바로 인륜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처의 부모님이기 때문입니다.
아저씨의 품에서 맨날 안겨서 자고 싶다는 그 소원을 하느님께 기도한다고 하신 그 말씀을 들었을 땐 제 가슴이 뛰었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을 때 제 가슴은 아팠습니다. 약속 드리겠습니다. 남편이자 또한 자상한 아빠처럼 보살펴 줄게요.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서로 대화를 하면서 결혼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또한 남은 생을 혼자서 하느님만 섬기며 살려고 했는데 인생 말년에 이렇게 하느님께서 멋진 아비가일 같은 현숙한 아내를 주셔서 정말 다시 한 번 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느님께 그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말 자매님만 바라보고 사는 해바라기가 될 걸 약속하겠습니다. 저를 믿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제가 다닌 본당에 오셔서 제 본당 신자들에게 과연 강만연 베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셔도 될 것입니다. 자매님께 지금까지 지킨 동정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서로 기도합시다. 앞으로 남은 어머니의 결혼 승낙에 대해서 말입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이 일도 기도를 하면서 하느님께 맡깁시다. 그럼 하느님께서 정말 우리가 배필이 될 수 있기를 원하신다면 그 또한 하느님께서 해 주실 수 있다고 나는 믿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천상 배필이라면 말입니다. 그러니 두려운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 서로 기도합시다. 난 하느님께서 분명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나에게 포로프즈해 준 거에 대해 정말 고맙습니다. 자매님.
이 글을 보시는 많은 형제자매님들께, 저희가 성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를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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