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교구장님, 서울 강동구 ****병원 성당의 (갑질)신부를 교체해 주십시오. |
|---|
|
■ 요청사유: 서울대교구 ****병원 성당 신부와의 면담 내용 참고 ■ 면담일시: 2026년 3월 15일(일) 11시경 ■ 내용:
오늘(2026. 3. 15. 미사 후 11시경) 미사 후 신부께서 잠시 제게 면담 요청을 했습니다. 작년 10월 성당 카페에 본당 신부의 영명축일에 관한 게시글 이후 면담이었습니다. 참고적으로 해당 영명축일에 관한 게시글은 신부의 요청으로 당시 글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 달 지난 오늘, 미사 후 또 신부께서 면담을 요청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내용인 즉,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우리 병원성당 다음카페를 폐쇄 또는 비공개로 하라는 통보였습니다. 이유는 카페 화면에 이전 내용이 표현되어 있어 신자들로부터 건의가 접수되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 말조차 사실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참고적으로 다음카페는 다음 측의 방침으로 2023년 12월부터 카페 대문의 에디터 사용이 중지되어 카페 대문의 수정(교체, 변경, 추가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 병원성당 카페의 경우도 카페의 화면보다는 카페 메뉴 중 "성당 소식♣행사" 란에서 필요 시마다 업데이트하여 공지하여 왔습니다. 이는 성당 직원인 사무장과도 약 2년 전부터 공유되어 온 상황이고 특별한 문제는 없이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신부는 지금까지의 카페 운영에 대한 과정이나 자초지종에 대해서는 일체의 대화도 없이 다음카페를 올해 5월부터는 폐쇄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의논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에 제가 이의를 제기하니 말을 번복하여 폐쇄는 아니더라도 비공개로 하겠다고 합니다. 신부의 입장에서는 "나는 분명히 전달했다" 라는 일방적인 막무가내처럼 보였습니다. 면담을 가장한 일방적 통보는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늘 이런 식으로 해왔다는 듯이.. 이는 분명 소통의 부재이고 방법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당사자의 영명축일에 관한 게시글 이후 불편한 내용에 대해서는 소통을 차단하겠다는, 명백한 보복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도 국민의 소통과 화합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빠지지 않았던 것이 바로 언론차단이었습니다. 정부에 조금이라도 쓴소리 하는 언론은 통폐합하고 1인 독제 체제로 언론까지 장악했던 시절을 우리는 겪어 왔습니다. 그것도 일치와 화합을 강조하는 우리 가톨릭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이는 분명 현대판 언론탄압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특히 겸허와 겸손 그리고 신자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가톨릭 내에서 아직도 이렇게 사제라는 권위와 권력을 내세워 신자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소통을 통제하며 언론을 억합하는 사제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이것도 분명 교회 내에서의 엄연한 종교적 갑질 행위라고 보여 집니다. 종교적 가르침의 핵심인 "대화와 타협" 이 아니라, 사제가 신자에게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전달하면 신자는 아무 말도, 어떠한 이견도 제기하지 못하고 그대로 따라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이런 종교적 상하관계는 이제는 근절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특히 미사 중에 신자들을 볼모삼아 본인이 의도한 대답을 유도하는 그 같은 행위 또한 너무나 유치하고 어처구니없는, 마치 TV에서나 봐왔던 신천지 포교활동과도 같은 모습에서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에는 귀를 막겠다고 하는 이 같은 종교적 언론 통제로 신자들의 의견이나 입장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본인의 입맛에 맞는 현실만을 필요로 하는 신부가 있다면 어떻게 병원사목을 맡기시겠습니까?
교구장님, 이 시대는 보다 겸손하고 겸허하며, 신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심 배양에 적극적이고 종교적 갑질행위 없이 신자들을 섬기는 사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교구장님, 언론 차단 없고 종교적 갑질행위 없는 새로운 사제로 교체해 주십시오.
- ****병원 성당의 어느 봉사자 -
※ 병원사목위원회 위원장 신부님과도 수 차례 이메일로 대화했고 이미 한 차례 실제 만나서 면담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교구장님께 글을 올리게 된 상황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