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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화)
(백)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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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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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6-01-04 ㅣ No.187202

 

2026년 1월 4일

주님 공현 대축일

사랑의 호르몬, 유대 호르몬,

포옹 호르몬이라 불리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옥시토신’입니다.

이 호르몬은 따뜻한 신체 접촉,

신뢰와 편안한 대화, 기도와 묵상,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안아줄 때

등의 상황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안정과 평화,

신뢰 형성, 관계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 옥시토신을 이야기할 때 함께

말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파민’입니다. 흥분할 때

나오며 짜릿한 기쁨을 줍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약, 도박,

게임 등을 할 때 나온다고 합니다.

문제는 빠른 보상과 자극을 주지만

그만큼 빨리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옥시토신은 흥분보다

평화를 주며, 이는 오랫동안

유지되는 따뜻한 행복을 줍니다.

비록 반응은 느리지만 확실한

행복을 줍니다. 빠른 자극,

그러나 빨리 없어지는 행복을

추구해야 할까요? 아니면 오랫동안

유지되는 따뜻한 행복을 추구해야

할까요? 순간의 만족보다 영원한

만족을 주는 주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로,

예수님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동방 박사들로 대변되는 모든 민족

(이방인)에게 당신을 드러내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즉, 하느님의

구원은 민족,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을

뵐 수 있었던 사람 중에서 유다인는

요셉 성인과 성모님을 제외하고

없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동방

박사들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던 목동이 전부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났던 것은

신분이 높아서도, 또 능력과

재주가 많아서도 아니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진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용기가 있었고, 더불어

자기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

(황금, 유향, 몰약)을 주님께

내어놓는 봉헌의 자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동들 역시

자기가 돌봐야 하는 동물들을

뒤로 하고 주님을 찾아갔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요? 헤로데와 수석

사제들은 메시아가 어디서 태어날지

성경 지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득권을 잃을지

두려워하며 적대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헤로데는 무죄한 어린이들을

죽이는 끔찍한 죄악을 펼칩니다.

쉽고 편한 길만 쫓는다면, 또 자기

욕심과 이기심이 가득하다면 헤로데의

길을 걸을 뿐입니다. 주님을 만날 수

없게 됩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이사 60,1)라고 선포합니다. 지금

당장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커다란

용기와 봉헌의 마음 그리고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행복이 주님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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