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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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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2월 23일 화요일
오늘 복음은 주인공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보다 아기의 이름을 둘러싸고 벌어진 어른들의 논쟁이야기를 더 집중적으로 전해줍니다.
아마도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 하느님의 말씀과 사회 규범 사이에서 벌어지는 혼돈을 즈카르야처럼 슬기롭게 극복하라는 당부라 싶습니다. 즈카르야처럼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마음을 벗어던지라는, 즈카르야처럼 변화되어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으로 거듭나라는, 주님의 자상한 일깨움이라 듣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탄의 기쁨을 충만히 선물하기 위해서 먼저 회개할 것을 재촉하고 계신 것이라 느낍니다.
존재의 근원이신 주님께서 이토록 분명한 섭리의 손길을 뻗어주셨으니 거부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스스로의 마음과 몸과 영혼을 단속하여 진정 변화된 삶으로 도약하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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