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게시판 전체메뉴

가톨릭마당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교황님 말씀

성가게시판

우리본당자랑

신앙마당

묻고답하기

신앙상담

나눔마당

따뜻한이야기

자유게시판

유머게시판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영화ㅣ음악 이야기

홍보마당

홍보게시판

신앙도서ㅣ출판물

구인ㅣ구직

성지순례ㅣ여행후기

아나바다

이벤트

공연문화이벤트

정순택 대주교님께 축하의 글

주교님께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염수정 추기경께 축하의 글

교황방한 환영및 기도

BEST

1.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 ...: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더보기

2.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대림 제1주간 금요일
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대림 제1주간 목요일
5.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베스트 더보기

2025년 12월 15일 (월): (자) 대림 제3주간 월요일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공지사항: 2026년 전국 교구 교구장 사목교서;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자료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12.13.토 / 한상우 신부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2025-12-13 ㅣ No.186804 12.13.토.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마태 17,12)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 삶 안에 오셨지만, 우리가 알아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닫혔기 때문입니다. 외형만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인지 몰라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을 인간의 잣대로 평가하고 판단하고 규정하는 것은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교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틀을 깨시고, 기대하지 않는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요한을 알아보지 못한 이스라엘은 결국 예수님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작은 은총을 못 알아보면 큰 은총도 못 알아봅니다. 깨달음은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와 있는 것을 알아채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왔고, 하느님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은총은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은총이 됩니다. 은총은 존중해 줄 때 자라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은총을 주십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곧 은총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은총은 알아보는 이에게만 은총이 되고, 소중히 다루는 이에게서 비로소 선물이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하느님께서 이미 우리 곁에 보내주신 사람과 은총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여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50 0 추천 반대(0)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