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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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과 발레가 있는 송년음악회: 도림동 성당 12/1(월) 19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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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도림동 성당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앙상블 러브레터, 정민휘 미카엘 수사 등 세인트폴 발레단과 <바로크 아리아로 쓰는 러브레터> 협연
2027 서울 WYD 음악 총감독 최호영 신부님이 리더로 계시는 앙상블 러브레터(음악감독: 김호정 율리아나)는 12월 1일(월) 저녁 7시 30분, 도림동 성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바로크 아리아로 쓰는 러브레터>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문학, 영화, 그림, 미디어 아트 등 타 예술 장르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선보여온 앙상블 러브레터의 이번 파트너는 발레입니다. 세인트폴 발레단(단장 최지연) 소속의 발레리노 정민휘 미카엘 수사(작은형제회)와 발레리나 임재윤이 함께 합니다. 정민휘 미카엘 수사님은 아이돌 연습생, 뮤지컬 배우를 거쳐 수사가 되신,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수의 출연진이 골고루 독주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는 동안 발레는 총 세 차례 등장합니다. 제대 위에서 첼리스트가 바흐의 프렐류드를 연주할 때 성당 입구에서 무용수가 즉흥 독무로 입장하면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두 무용수가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함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공연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번 음악회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송년 음악회의 취지에 맞는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의 곡들로 선별했으며, KBS 클래식 FM의 김원 PD가 해설을 맡아 바로크 음악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70분간 진행됩니다. 공연 문의는 02-833-9439(도림동 성당) 또는 050-7878-7017(앙상블 러브레터)로 하시면 되고, 전석 초대입니다.
바로크 교회 음악을 사랑하는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Prelude from Cello Suite No.1 in G major BWV 1007(프렐류드,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중) 첼로 강효정, 무용 정민휘
Johann Pachelbel (1653–1706) Canon in D major(캐논 D장조)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Jesus bleibet meine Freude (Jesus, Joy of Man’s Desiring) from Cantata BWV 147,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예수, 나의 기쁨 되시네 – 칸타타 BWV147 중) 카운터테너 정민호
Antonio Vivaldi (1678–1741) Concerto for Strings in C major, RV 114 – III. Ciaconna (현을 위한 협주곡 C장조 RV114 제3악장 샤콘느)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Ombra mai fu from Serse (오페라 〈세르세〉 중 “나무 그늘 아래서”) 카운터테너 정민호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Lascia ch’io pianga from Rinaldo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소프라노 김호정, 무용 임재윤
Antonio Vivaldi (1678–1741) L’Inverno” (Winter) from Le Quattro Stagioni, Op.8 No.4, RV297 1. Allegro non molto – 2. Largo – 3.Allegro (사계 중 ‘겨울’) 바이올린 전나경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What Passion Cannot Music Raise and Quell! from Ode for St. Cecilia’s Day, HWV 76 (오라토리오 〈성녀 세실리아 축일을 위한 송가〉 중 “음악이 일으키고 가라앉히지 못할 정열이 있으랴!”) 소프라노 김호정, 첼로 강효정
Marco Uccellini (1603 or 1610 - 1680) Aria sopra la Bergamasca, Op.3 Aria 5 (라 베르가마스카)
Giulio Caccini (1551–1618) Ave Maria (아베 마리아) 카운터테너 정민호, 비올라 임혜진, 무용 정민휘, 임재윤
앙상블 러브레터 초기 바로크 시대 음악의 확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창단했습니다. 고음악을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음악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옛 음악의 즉흥성, 자유로움, 대중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음악에 내재해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문학과 영화, 그림, 춤 등 타 예술 장르와 결합해 21세기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의 고음악'을 지향합니다. 그간 한국문화예술위 원회와 서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kt체임버홀과 공 동 제작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춘천 국제 고음악제, 종로 고음악제, 이도 문화재단 초청공연을 비롯, 다수의 초청음악회에서 영감에 찬 사랑의 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세인트폴 발레단 발레와 현대무용 전공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용을 통한 치유와 공감, 생명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합니다. 문화복음화에 힘쓰는 젊은 예술단체입니다. 한양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사, Royal Academy Of Dance Vaganova Ballet Method 1-3레벨, 세인트폴 발레단 단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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