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1일 (금)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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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2025년 11월 20일 목요일[(녹)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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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11-20 ㅣ No.186391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녹)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제1독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따를 것이오.>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5-29 그 무렵

15 배교를 강요하는 임금의

관리들이 모데인에서도 제물을

바치게 하려고 그 성읍으로 갔다.
16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이 
그 관리들

편에 가담하였지만 마타티아스와

그 아들들은 한데 뭉쳤다.
17 그러자 임금의 관리들이

마타티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성읍의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존경을 받는 큰사람이며 아들들과

형제들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소.
18 모든 민족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처럼, 당신도

앞장서서 왕명을 따르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 아들들은 임금님의

벗이 될 뿐만 아니라, 은과 금과

많은 선물로 부귀를 누릴 것이오.”
19 그러나 마타티아스는 큰 소리로

대답하였다. “임금의 왕국에 사는

모든 민족들이 그에게 복종하여,
저마다 자기 조상들의 종교를

버리고 그의 명령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20 나와 내 아들들과 형제들은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따를 것이오.
21 우리가 율법과 규정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소.
22 우리는 임금의 말을 따르지도 않고
우리의 종교에서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겠소.”
23 그가 이 말을 마쳤을 때, 어떤 유다

남자가 나오더니 모든 이가 보는 앞에서
왕명에 따라 모데인 제단 위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다.
24 그것을 본 마타티아스는

열정이 타오르고 심장이 떨리고

의분이 치밀어 올랐다. 그는 달려가

제단 위에서 그자를 쳐 죽였다.
25 그때에 그는 제물을 바치라고

강요하는 임금의 신하도 죽이고
제단도 헐어 버렸다.
26 이렇게 그는 전에 피느하스가

살루의 아들 지므리에게 한 것처럼,
율법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7 그러고 나서 마타티아스는

그 성읍에서 “율법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계약을 지지하는 이는

모두 나를 따라나서시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28 그리고 그와 그의 아들들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성읍에

남겨 둔 채 산으로 달아났다.
29 그때에 정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이 광야로 내려가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0(49),1-2.5-6.14-15(◎ 23ㄴ)
◎ 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하느님, 주 하느님이 말씀하시네.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온 땅을 부르시네.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느님은 찬란히 빛나시네.

◎ 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내 앞에 모여라,

나에게 충실한 자들아,

제사로 나와 계약을 맺은 자들아!”

하늘이 그분의 의로움을 알리네.

하느님, 그분이 심판자이시네.

◎ 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하느님에게 찬양 제물을 바치고,

지극히 높은 분에게 너의 서원을 채워라.

불행한 날에 나를 불러라. 나는 너를

구해 주고 너는 나를 공경하리라.

◎ 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41-44 그때에

4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42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43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44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73(72),28
저는 하느님 곁에 있어 행복하옵니다.

주 하느님을 피신처로 삼으리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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