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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2025년 11월 10일 월요일[(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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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11-10 ㅣ No.186189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성 대 레오 교황께서는 400년 무렵

에트루리아(현재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셨다.

440년 식스토 3세 교황의 뒤를 이은

성인은 행정 능력이 뛰어나셨을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설교로도 유명하셨다.

성인은 온전한 신앙을 확고히

보존하시고 교회의 일치를 강력히
수호하시며, 이민족들의 침입을

격퇴하거나 무마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셨다. 재임 중인451년에 열린

칼케돈 공의회에서는 에우티케스,

네스토리우스 등의 이단을 단죄하시고

정통 교회를 수호하셨다. 교회 안팎을

아우르는 많은 공로로 ‘대 교황’이라고

불리신 성인은 461년에 선종하셨다.

1754년 베네딕토 14세 교황께서

레오 교황을 시성하셨다.

제1독서

<지혜는 다정한 영이고,

주님의 영은 온 세상에 충만하시다.>
▥ 지혜서의 시작입니다.1,1-7
1 세상의 통치자들아, 정의를 사랑하여라.
선량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아라.
2 주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지 
않는

이들을 만나 주시고 당신을 불신

하지 않는 이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다.
3 비뚤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의 권능을 시험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자로 드러난다.
4 지혜는 간악한 영혼 안으로

들지 않고 죄에 얽매인

육신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5 가르침을 주는 거룩한 영은

거짓을 피해 가고 미련한 생각을

꺼려 떠나가 버리며 불의가

다가옴을 수치스러워한다.
6 지혜는 다정한 영, 그러나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는

그 말에 책임을 지게 한다.
하느님께서 그의 속생각을

다 아시고 그의 마음을 샅샅이

들여다보시며 그의 말을

다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7 온 세상에 충만한 주님의 영은
만물을 총괄하는 존재로서

사람이 하는 말을 다 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9(138),1-3.4-6.7-8.9-10

(◎ 24ㄴ 참조)
◎ 주님,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 주님, 당신은

저를 살펴보시고 잘 아시나이다.

앉으나 서나 당신은 저를 아시고,

멀리서도 제 생각 알아차리시나이다.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헤아리시니,

당신은 저의 길 모두 아시나이다.

◎ 주님,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 제 말이 혀끝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당신은 이미 다 아시나이다.

앞에서도 뒤에서도 저를 감싸 주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시나이다.

너무나 신비한 당신의 예지,

저에게는 너무 높아 닿을 길 없나이다.

◎ 주님,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 당신 숨결을 피해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 얼굴을 피해 어디로 달아나리이까?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 당신이 계시고,

저승에 누워도 거기 또한 계시나이다.

◎ 주님,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 제가 새벽놀의 날개 달아,

바다 끝에 자리 잡아도,

거기서도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시고,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드시나이다.

◎ 주님, 영원한 길로 저를 이끄소서.

복음 환호송

필리 2,15.16 참조
◎ 알렐루야.
○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 알렐루야.

복음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마태 16,16.18 참조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이르셨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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