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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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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참 신앙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그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신앙 생활이라고 하면서 더 낮은 자리로 낮은 곳으로 향하고 말을 그만 멈추고 온전히 주님이 내 안으로 임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인간이 진정으로 주님에 합당한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합당함은 주님의 길을 걸어가면서 마귀와 악마, 인간의 간교한 꾀임, 배고품, 허영, 다른 사람들로 부터 오는 따돌림을 당할때 그 때 신앙의 손을 내어 놓고 싶은 마음이 들을 때 이것도 지나가는 것이지 그런 마음으로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는 것.. 그런 삶을 살고자 희망합니다. 인간이 살면서 나의 원의대로 되지 않고 내 주변이 잿빛으로 변하여 있을때 그것을 절망으로 받아 들여서 파멸로 간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절망의 한계를 극복하신 분이 누구신지 아시지요? 예수님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절망의 한계를 넘어 설 수 있는 것은 하느님 안에 항상 머무르신 분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평가하는 것은 하느님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일종의 마귀의 말과 같습니다. 하느님을 모르고 하는 말이 죄라는 것도 모르고 인간의 유한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고 공상 소설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요즘 TV드라마가 더 선정적인 것은 하느님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쓴 것..진리는 없고 온전히 인간의 머리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표현하는 것이 결국 막장 드라마입니다. 볼것과 마실것, 들을 것과 듣지 말아야 하는 것. 말해야 하는 것과 말하지 말아야 하는 것. 그것을 분명히 식별하고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내면의 성찰과 주님의 자비심을 청하고 그 자비심에 온전히 머물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 가는 삶.. 사랑의 삶입니다. 주님이 내 옆에 계신데 알아 보지 못해 이상한 소리하는 것입니다. 늘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물면서 나의 길을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하느님 앞으로 걸어 가면서 내려 놓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고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사랑을 실천해서 주변이 그리스도 향기가 풍성히 흘러 넘치는데 작은 도구가 되고자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