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9일 (금)
(녹)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예수님과 함께 있던 여자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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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9.16.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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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9-16 ㅣ No.184893

09.16.화.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루카 7,14) 

 

넘어짐과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것은,

우리 존재가

하느님의

생명 안에서

새로워지는

은총입니다. 

 

“일어나라”는

부르심은

존재의 잠에서

깨어나,

자기 자신을

새롭게

시작하라는

초대입니다.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의 삶은

육체적

죽음 앞에서도

진리와

자유를 위한

영적 일어섬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박해와

분열 속에서도

무너진 교회를

일으켜 세운 참된

목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뒤집어

생명을

선포하시며,

죽음조차

거스를 수 없는

하느님의 생명을

드러내십니다. 

 

우리 모두는

삶에서

실패하고

쓰러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넘어지지 않는

완전함이 아니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입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일어섬은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처럼,

교회를 살리고,

세상에 희망을

불어넣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좌절과

지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우리를 다시

일어서도록

부르시는

하느님의

은총의

순간입니다. 

 

“쓰러짐은

끝이 아니고,

일어섬은

새로운

시작입니다.”ㆍ 

 

오늘이 바로

새롭게 시작하는

다시 일어서는

은총의

새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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