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0일 (토)
(녹)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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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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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5-09-16 ㅣ No.184888

지난주에 재속회 구역 모임에 갔다왔다고 공유를 하였습니다. 형제님이 저에게 물어 보십니다. 요즘 어찌 지내냐고 물어 보시기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않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를 다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말씀을 드리고 나서 내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해서 그 형제님에게 마음을 찌푸리게했을까?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냥 잘 있어요 라고 인사 하였다면 그분도 마음이 편했을 것이고 나도 편했을 것을 ..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람들에게 먼저 자선을 혹은 즐거움을 줄 수만 있다면 ..그러면 그도 나로 인해서 즐거웠을 것을 ..그런 마음이 더 들어요. 돌아가신 신부님이 항상 저에게 하신 말씀이 우선 주어야 한다..이 생활 하려면 먼저 적선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못 살아..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으로 살아 ..우리 신앙인들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영혼의 생명력이 있게 살아가는가? 영혼의 생명력이라는 것이 현세 구복적인 것인가? 정해진 때에 집장만 하고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 제때에 낳고 아이들 잘 키우고 학교 좋은 학교 보내고 ..등등과 같은 것이 진정으로 구원인가? 아닙니다. 구원은 하느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는 것..나를 찾지 않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용서하고 나 보다는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위해 내가 희생하는 것..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나를 내려 놓고 매일 성화의 여정으로 가는 것..정화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매일 매일 주님의 십자가를 보고 매일 매일 나를 버리고 성화의 여정으로 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여정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십니다. 가여은 마음이 드시어서 그 과부의 아들을 살리십니다.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서 살리시는 것입니다. 영혼의 불쌍함이 더 크겠지요.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도 매 순간 부르십니다. 영혼의 구원으로 걸어가길.. 그래서 십자가 죽음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이 희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는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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