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
(녹)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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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에 대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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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 [rlatns0039] 쪽지 캡슐

2024-10-07 ㅣ No.232290

+찬미 예수님

홍보 게시판에 사무장 인사권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인사권은 본당 신부님께 있습니다 본당 신부님의 인사권 반발로 시작해서 지금은 기득권세력들 아니 악령의 셰력들이 사제옷 벗기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자기들마음에 안든다고

경악을 금치못해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하느님께 봉헌된 사제를 어떻게 마음에 안 든다고 끌어내릴수 있는 것입니까

공식미사때 성당에서 악다구니 소리치던 이들은 이제  성당입구에서 신부님계시는 가운데에도 신부님비방글 전단배포와

신부님개인통장 공개요구를 하라는등등 일반 평신도에게 강제싸인을 요구하고 신부님과 관련된 모든것들을 걸고 넘어집니다

참으로 말도안되고 믿을수 없는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우리공동체는 그동안 참으로 평온해 보였지만 아주 잘 만들어진 공동체로 보였지만 성당의 모든 내부적인 문제가 곪아 터져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 곪아 터진 문제의 핵심은 바로 개인주의 신앙, 파벌적인 신앙, 인간관계로 뭉쳐진 인간공동체, 끼리끼리 뭉쳐진 공동체, 

신앙으로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가 아니라 

친구들끼리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끼리끼리의 공동체, 이것은 공동체가 아니라 분파이고, 성령의 교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들은 과연 우리 성당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모든성당이 앓고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천주교회가 살아남느냐 패망하느냐의 모든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어디가 곪았는지 알아차리고 그것으로부터 극복할 수 있게

사제와 평신도와 모든 수도자들은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나의 시대의 징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날 한국 천주교회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본당 공동체는 현재 어떤 상태로 놓여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이제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가 버렸다"

(루카 10;30) 그것을 보고 사제도 레위인도 길 반대쪽으로 가버렸다 그런데 사마리아 여인이 그것을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어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고 돌보아 주었다

강도를 만난 사람을 외면하고 피해가는 사람이 많으면 우리 공동체는 희망이 없을 것이고 

적극적으로 상처난 곳 아픈 곳을 감싸주고 어떻게든 치료하려는 사람이 많으면 공동체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우리 성당은 악마와 전쟁 중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드러나자 화들짝 놀란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가기 시작하고 이런 저런 모습이 싫어서 시끄러워서 다른 본당으로 가버리는 사람들 왜 성당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맞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회피하는 사람들 적극적으로 따지는 사람들 조용히 기도하는 사람들 아주 다양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절대 인간의 힘으로 풀리지않는 매듭을

주님께 간절히간절히 매달리는 심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본당은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마리아기념일을 맞이해

미사30분전에 본당의 일치를 위해 묵주기도를 성모님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묵주기도 마저도 그 세력들은 방해를 합니다

악령의 세력은 이와같이 엄ㅡ청난 힘으로 일반신자들과 신부님 수녀님 급기야는 성당자체를 없애버릴 기세로 활동합니다

 

한국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여!!

저희본당을 위해 빌어주소서!!!!!

 

추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저희 본당을 위해 

        주모경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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