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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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의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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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11.184.197.*]

2010-02-01 ㅣ No.8686

제가 결혼을 하고 잠시 바빠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 조금 소홀했었는데, 오늘 2월달 직무교육을 준비하면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료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참여자 직무능력 평가 결과 60점 이상 득점한 참여자 중 연속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연속 참여 가능-

이 구절대로라면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자신이 앚 아주 못하지 않는한 계속 참여 가능한 겁니다.

이 직무능력 평가라는 것도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민원인 응대와 복지 일자리 관리하는 것과 다른 공무원들과의 유대관계 등을 보는 것입니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정규직화를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9일기도, 묵주기도 하루에 20단 이상, 성서필사, 성무일도 등)했는데, 하느님께서 들어주신 겁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무한 감사합니다. 아멘.

올해는 7시간 근무에 보수도 70여만원 이지만, 내년부터는 8시간 근무에 보수도 100만원 가량으로 늘어납니다.

 

게다가 저는 서홍동에서 시작하여 시청에서 업무를 익히고 올해부터는 저희 본당이 있는 지역인 효돈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월 19일 직무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하느님 비록 적은 보수이지만, 진정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동반자로 가장 약하고 불쌍한 이를 선택하셨듯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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