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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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힘내세요. 우선기도 많이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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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93.130.*]

2010-04-02 ㅣ No.8800

참 힘든 일입니다.
평소 가까이 지냈던 사람과 모퉁이에서 맞서게되면 난감하지요.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누구나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게 화를 많이내거나 일상생활이 달라지거나 하진 않지만,
그 감정이 안개처럼 이성을 가리더군요. 
제 경험으로 보아도 힘든 상황에선 실수를 하게 되고요.
그땐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했지만 
지나놓고 보면 참 많이 당황했고 잘못했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어쩌면 지혜로운 사람만 옆사람에게 의견을 묻는 것 같습니다.
우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며 자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고,
또 다른 각도에서 일을 바라보게 되면 해결책도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요.
 
주변에서 보고 겪은 개신교도들,,,,,,,,
아마 그 유치원장도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교회의 벽이랄까 이상한 사고에 갇힌 사람 같아보입니다.
주변에서 보면 개신교인들이 종교없는 사람보다 더 벽창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니,, 그간 친분도 선물도 다 잊고,  자신의 감정과 신앙 해치는 않을 범위안에서 급료 받아내십시오.
말로 통할 사람 아니니 법률로,, 근로기준법적용 받도록 하는 것이 지름길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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