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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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봉사하신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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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52.99.214.*]

2010-04-14 ㅣ No.8828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하며 이런 말을 해도 될 까 망설이다가 적어 봅니다 . 하기 쉬운 말로 고통(십자가)은 주님의 은총의 선물이라고!  봉사 중에 내가 겪는 아픔을 어느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레지오 담당 신부님이 성당에 열심히 봉사하는 신자 중에 냉담신자가 많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백과사전에 봉사란 이웃의 정신적 물질적 궁핍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 윤리적 책임을 완수하는 일을 의미한다고 되어 있습니다.오늘 빠다킹 신부님의 복음 묵상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봉사를 하면 하느님과 무관하게 내 성과가 나타나고, 또한 아픔이 두려워 대강 봉사를 하면 아픔은 덜 하겠지요. 이런 기도는 어떨까요 내 모자람을 잘 알고 계시는 하느님 내가 구역일을 하는데 주관하여 주시여 내 뜻이 드러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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