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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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123.98.169.*]

2008-12-14 ㅣ No.7608

정말 차라리 하느님을 몰랐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솔직히 있습니다.
그러면 속이라도 시원하게 하고싶은대로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은총은 고통 뒤에 온답니다.
고통이 크면 은총도 그만큼 크게 오지요.  단, 꾸준히 기도하고 노력하는 경우에지만요.
수시로, 엄마가 걸림돌이 될 때마다 "주님, 엄마가 하느님을 만나고 기도하는 사람 되도록 축복해주세요"라고 기도해 보세요.  용서가 쉽지 않은 사람도 "예수님 이름으로 00를 용서합니다"라는 짧은 기도를 되풀이 하다보니 정말 용서가 되더군요.  저도 아직 축복기도까지는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 마음에 걸림돌이 되는 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할 생각입니다.  열심히 기도하시고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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