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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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혼란스럽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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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ㅣ No.5464

+찬미예수님

 

이제 영세를 받으셨다니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그런데 주변의 유혹에 대해 많은 혼란을 느끼시는 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그런데 참 하느님을 믿는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톨릭이 이단인지 아닌 지는 제가 구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되어 더 이상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과연 그 개신교 신자분에게 천주교는 이단이니 다니지 말라고 하셨겠는지는 생각해 보면 쉽게 아실 수 있는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유혹하는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신자인지 아닌 지는 모르지만 말 그대로 형제님께 대한 유혹이니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 지는 제가 말씀을 안드려도 잘 아실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런 종류의 유혹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을 것 입니다. 문제는 내가 그 유혹에 넘어가서 죄를 짖느냐 아니면 그 유혹을 물리치고 하느님과 함께 하느냐 하는 것 입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는 형제자매들이 그럴 수가 있느냐는 생각도 하시겠지만, 2000년전의 이스라엘에서도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도 하느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도 우상을 만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고 하는 많은 죄를 지어왔습니다. 지금의 현실도 우리들이 예수님을 매일 십자가에 매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누가 잘못을 했다고 우리가 판단할 권한은 없지요. 그 판단은 하느님께서 하실 것 입니다. 우리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나에게 잘못한 이는 용서를 하며 살면 하느님께서도 나의 죄를 모두 용서해 주시겠지요.

 

이제 하느님을 만나셨으니 앞으로의 삶은 하느님과 함께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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