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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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재 소개] 반쪽부부하나되기-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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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98.202.216.*]

2010-10-27 ㅣ No.9160

 
 
 
 
반쪽부부하나되기 [도서]
 
반쪽부부하나되기
저자
마이클/로즈메리
 
옮긴이
남기선
 
출판사
생활성서사
 
출판일
2000/7/1
 
페이지
240
 
판형
신국판
 
 
 
   
이 책을 이웃에게 소개합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지만 신자를 배우자로 두었거나 앞으로 가톨릭 신자와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가톨릭을 믿는 배우자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 살아가는데 영향을 주게 될 가톨릭 신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1장 신앙, 꼭 필요한 건가요?
2장 하느님, 당신은 누구세요?
3장 예수님은 외계인일까?
4장 가서는 안될 길 - 죄..... 총 13장으로 되어 있다. 가톨릭 교회의 중심 교리와 전통, 관습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왜 이런 것들이 배우자에게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꼭 필요하고 정말 궁금했던 질문과 그에 따른 해설, 그림으로 쉽게 엮어져 배우자가 가톨릭 교리에 대해 물어올 때 자신있게 대답 할 수 있도록 제시해 놓았다. 부록 1은 게임으로 교회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고, 가톨릭 용어 소사전을 부록 2로 주어 가톨릭 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부부가 나란히 성당에 오는 모습이 가장 부러운 외짝 교우, 배우자에게 이해받지 못한 신앙 생활을 해 나가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톨릭 교리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배우자에게 신앙을 이해시켜 주고 나아가 사랑이 넘치는 성가정의 기쁨까지도 누리게 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마이클/로즈메리
이 책을 엮고 그림을 그린 마이클 헤네시는 구속주회 사제로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로즈메리 겔레거는 영국 구속주회 출판사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반쪽부부하나되기
박주병 | 2001-01-10 | [평화신문] : 591호
 


◎ '외짝가정' 성가정 이루기 길라잡이

사랑이 넘치고 화목한 성가정. 신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모습이다.

부부 모두 가톨릭 신자인 경우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지만 부부중 혼자만 성당에 다니는 '외짝 교우'들에게 성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은 간절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미사에 참례하고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 그것도 어렵다면 배우자가 자신의 신앙생활을 이해하는 입장이라도 취해줬으면 한다. 그래서 배우자에게 신앙을 가질 것을 권유해보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성당에 가면 밥이 나와 떡이 나와?” “도대체 성당에 가면 뭐가 그렇게 복잡해?”, “성당에 다니면 하지말라는 것도 많고. 나는 가기싫으니 당신이나 잘 해봐!” “신부한테 고백하고 죄를 용서받는다고 그러는데 나는 도무지 인간에게 죄를 고백한다는 게 이해가 안돼.”

외짝 교우들은 성가정을 꿈꾸며 자신의 배우자에게 '성당' 이야기를 꺼내다가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 당황하거나 우물쭈물 넘어가기 십상이다.

생활성서사가 최근에 내놓은 '반쪽 부부 하나되기'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외짝 교우와 그 배우자들을 위한 가톨릭 길라잡이다.

총 13장으로 꾸며져 있는 이 책은 종교가 꼭 필요한 이유, 하느님과 예수의 존재, 가톨릭 교회가 말하는 구원, 칠성사의 의미 등에 대한 기초적인 교리부터 시작해 가톨릭 교회의 결혼관, 부부의 성생활에 대한 교회의 입장, 자녀들의 종교교육 등 가정생활 안에서 직접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가톨릭 교회의 신앙진리나 입교를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다. 책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비신자나 타종교 신자들이 가톨릭 교회에 대해서 느끼는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써 가톨릭 신앙을 가진 배우자의 신앙을 이해할 수 있게금 하고 또 적어도 신앙이 가정생활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의 저자 마이클 헤네시(구속주회) 신부는 비신자나 타종교 신자들이 가톨릭 신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삽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게임으로 익히는 교회사, 가톨릭 용어 소사전을 부록으로 싣고 있다.

머나먼 인생 길의 동반자와 함께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성가정을 꾸미기를 원하지만 아직 '반쪽'으로 남아있는 외짝 교우들과 배우자들이 완전한 '한쪽'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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