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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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해성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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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ㅣ No.9145

                 고해성사
 
레오 형제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무엇 보다 먼저,  레오 형제는  세심한 심리상태 인듯
합니다.  세심한 것을 세심증이라고  하는데, 우선 이
 문제부터 말해야 되겠습니다.  세심증은  죄를 고백
할때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세부적인 것 까지 생각
하는 습성을 고쳐야 하겠습니다. 세심증에 걸리면
죄에 대한 강박 관넘에 사로 잡히게 되며,  죄르 올바
로 고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믿고
죄의 두려움에서 벗어 나도록 노력하세요.  고해성사
볼때  신부님께 ' 세심증이 있다' 고 말씀드리고  신부
님이 지도하시는 대로 따라 가십시요.  세심증은 고칠
수 있습니다.
 
첫째,  고백(고해) 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합니다. 무슨
           죄를 누구와 몇번 범했습니다. (이때 상대방의
           이름을 대지 않습니다. 남의 죄를 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부님이 물어 보시면 답변하면 됩니다.
 
죄를 다시 할 것은 없는 것은데,  그러나  형제가  가책
을 느끼면  다시 해도 됩니다.
 
우리는 죄를 항상 완벽하게 고백하지 못합니다. 우리
성교회에서는  이런 경우,  고의가 아니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신다고  인정해도 되겠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또 사제가  사죄경을 외우며, 형제의
머리 위에 십자를 그을 때  죄의 용서를 받았다고 믿
으면  그대로 됩니다.  그 십자가 성호가  죄의 용서를
받았는 다는  물증입니다.  형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가십시오.
 
둘째,  고해 성사를 본 후 나중에 잊어 버리고 못 고한
           죄가 생각 날때 어찌 해야 하나? 다시 고해야 ㅎ
           나?    고의로 빼먹지 않았다면  다시 고백할 필
           요가 없습니다.  알아내지 못한 죄까지 다 용서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고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싸움으로 인하여 상대방이 또 다른 죄를 지었다
            다는 것을  레오 형제가 이미 알었더라면,  고해
            때  함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이 답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중요
한  것은  고해신부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
다.   신자들 마다  심적 상태가  다를 터이니까,  신부님
은  적적하게  아르셔서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고해신
부님을 지정해서  지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기도중에  형제를  기억합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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