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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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은 없다? 너무하신다?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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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1.68.*]

2007-08-20 ㅣ No.5705

찬미 예수님 !
먼저 그런 참사를 당한 그분들께 삼가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인재라기 보다는 천재가 분명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 때문에 내린 하느님의 말씀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셨느냐고 의문을 제기 하셨는데.
분명한건 그런 엄청난 사건 안에 하느님께서는 현존하고 계셨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분명 하느님께서는 역사 속에 현존하시고 보고, 듣고, 얘기하고, 계십니다.
분명 무언가 얘기하고 계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동방박사들에게 속은 걸 안 헤로데는 피난 가시고 없는 예수를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과 그 온 일대에 사는 두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게 됩니다.
분명 그 아이들은 아무런 죄가 없고 어떻게 보면 하느님은 어디 계신가하고 지금처럼 원망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그때 죄없는 아기들이 무참히 살해 될때도 하느님께서는 보고 계셨고 모든 것을 알고 계셨으나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아기들은 비록 폭군의 의해 살해 되었지만 분명 하느님께 값있게 바쳐졌고
그 아기들의 죽음은 헛된것이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구세주의 탄생을 기뻐하는 영혼들이 되어 하느님 앞에서 기뻐 뛰놀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현세(이세상)만을 중요시하여 이세상에서 죽으면 망한 걸로 잘못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세상은 잠깐의 나그네 생활이요 진짜 세상은 죽은 후 하느님의 세상에서 이세상에서 산것보다 백배 아니 천배이상 살것이기 때문에 이세상이 전부인양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구약시대 탈출기를 보면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이집트인을 죽이십니다.
어떻게 보면 똑같은 인간인데 왜 이스라엘 민족은 살리고 이집트 민족은 죽이느냐고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보면 하느님께서 생각하신 것은 이집트인들의 지독한 타락과 이집트의 신을 멸하기 위해서 하느님을 믿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치신 것입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민족이 타락하자 하느님께서는 바빌론에 의해 무참하게 짖밟혀 모두 뿔뿔이 헤어져 노예살이를 하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이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으로서 합당한 이유가 있고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표징을 보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를 알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 하느님은 안계시는가봐. 세상에 이럴수가 있냐고. 하느님이 계시다면 이럴수가 없다고 하기전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자하는 뜻을 알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앞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분명 보고계시고, 느끼고 계시고, 지배하고 계시기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의 생각과 다르다" 고 말씀하십니다.
즉, 인간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방식이 전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다스리겠다는 얘기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느끼는 죄없는 죽음, 이해할수 없는 일들,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잔혹함, 너무나 억울한 일들,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이어없는 일들, 이 모든 것도 하느님께서는 큰 뜻을 가지고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악인을 통해서도 하느님의 정의를 펼치시기도 하시고, 폭군을 통해서도 하느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하십니다. 
(참조) 레위기 26장 1절--46절까지 읽어보시고 이시대의 하느님의 메세지를 느껴보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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