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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고상에서 떨어지는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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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묵주기도를 드리는데 졸립더라구요. 그래서 눈을 부릅뜨고 기도를 하지만 눈이 스르르 감기려합니다. 애써 노력하며 "고통의 신비"를 2단째 바치고 있는데,,..... 앞에 있는 탁자고상에 달린 예수님상이 흔들리며 스르르 미끄러져 내립니다. " 아이쿠~! 예수님 상 떨어지네~!"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렸습니다. 고통의 신비 무사히 마치고 2시간정도 더 기도드리다 잤습니다. 졸음은 없었고요.
결심: 낮동안 헛되이 시간보내느라 지쳤다. 시간 아껴 잘 사용하여 기도시간에 졸리지 않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