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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Wild Flower - 박효신 Park Hyo 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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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박효신 35세 경회대학 학사. 이번 신곡 '야생화'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조회수 2천만이상,역대국내가수중 톱기록)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려 합니다. 전라북도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 스페셜 영상은 박효신의 진심이 더 여러분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른 악기를 모두 배제한 채 피아노와 박효신의 보컬만으로 촬영하였으며, 원테이크 원씬 기법으로 촬영되어, 박효신과 함께 호흡하며 오로지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촬영된 스페셜 영상입니다.-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