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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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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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구 [122.36.85.*]

2010-02-06 ㅣ No.8701

찬미 예수님.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여러가지 말들이 무슨 위안이 되겠습니까?
가톨릭이다 개신교다. 그리고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님께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실 문제이겠지요
허나, 가톨릭 공동체안에서 위로받지 못하고 위로하지 못하는 점.
이 부분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톨릭 공동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이 예수님을 배워가고
말씀을 새긴다하면서도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점 또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힘드시겠지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에게 표본의 모습을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글들 많이 남겨 주셨지만. 저또한 가톨릭과 개신교는 한 형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미 가톨릭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면서 다른 장애물들로 인하여 방황하거나 서성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예수님께 더욱 달아들어, 힘든 마음을 함께 해주십사하고 기도하는편이 훗날을 위해서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힘내시고 , 행복한 삶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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