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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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랑과 영혼 형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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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2.111.5.*]

2011-02-12 ㅣ No.9344

찬미 예수님 ^^...
 
우선 사랑과 영혼 형제님의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두 눈으로 꼭꼭 읽어 내려가며 한자 한자 마음에 잘 담았습니다..
 
뒤에서 노골적으로 내게 쓴소리 하는 큰 형님 앞에선 한마디 대꾸도 못하면서
그냥 설거지 하는 두손에 힘만 넣는 내 자신이 그토록 싫은건..
잘잘못을 떠나.. 어쩜 필요 이상의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이겠죠...
 
신앙으로 마음을 비우는 노력은 많이 했지만,,, 그래서 정말 조금은 비웠지만...
정작 그 비워진 마음에, 있는 그대로의 우리 이웃들은 도저히 못 받아들였나 봅니다.
내안에 그 자존심 하나가 버티고 있었으니까요.
이제는 비움과 더불어 채움의 연습도 해야겠습니다.
 
또 형제님 말씀대로 어찌보면 가여운 형님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야겠고..(사실 쉽진 않겠지만..)
 
오늘 우리 본당 성모 신심 미사,  눈으로만 봤는데...
내일은 꼭 성사를 본후 다시금 주님 앞에 나아갈려구요..
 
아주 작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정화되고 거듭나기를  나 스스로 다짐합니다...
물론 언제나 자비하신 주님 안에서요...    ^^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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