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희망 창업교육> “출소 후 막막한 현실, 기쁨과 희망으로 극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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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부터 2주간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수료자에게는 창업자금 대출 기회 제공
천주교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영우 신부)는 오는 10월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지난 6월 출소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내에서 무담보 대출(연2% 고정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쁨과 희망 은행’을 창립했다. 대출 지원대상은 2년 내 출소자 중 사회교정사목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을 수료한 이다. 또한 살해피해자 가족들에게는 창업교육과 상관없이 상담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지난 2006년 5월,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창업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수료자는 13명으로, 그 중 6명이 토스트와 군밤 등의 사업으로 창업을 했다. 지난 2008년 5월에는 2006년 이뤄졌던 첫 번째 창업교육 내용을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완해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이란 이름으로 두 번째 창업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2명의 출소자가 참가했다. 두 번째 창업교육 수료자들에게는 ‘기쁨과 희망 은행’에서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사업성과 지속성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을 거친 후 자격요건을 갖춘 이들에게만 지원한다. 이에 대해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기쁨과 희망 은행’을 통한 창업자금 대출은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것이며, 만약 무분별한 대출이 이뤄지게 된다면 이는 출소자들을 더 어려운 상황으로 만드는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쁨과 희망 은행’의 창업자금 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이는 1명으로, 건물방수사업을 하고 있다. 대출이 확정된 다른 이들은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업체에서 일을 배우며 사업을 준비 중이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첫째 주는 창업에 대한 자신감 부여 및 인성교육을 주제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변화 △MBTI 워크숍 △성공을 위한 자기마음 다스리기 △행복지수 높이기 등을 배우고, 두 번째 주는 창업 기본 개념 및 절차, 진행에 대한 교육인 △창업의 기본개념 및 순서 습득 △좋은 입지와 상권 분석 △기쁨과 희망 은행 사업설명회 △창업자의 실제 사례를 통한 성공사례 이야기 △사업계획서를 통한 토의 및 수료식이 진행된다. ▣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 일정 ⋅일시: 10월13일(월)~10월24일(금) / 월~금 매일 4시간씩 40시간 ⋅교육내용:
▣ ‘기쁨과 희망 은행’ 대출
<끝>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1 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