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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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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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6-07-28 ㅣ No.5069

 

 

카사노바 닭^^*

 

 


어느 농부가 잘생긴 수탉과 암탉을 키웠다.

 

이넘들이 금슬좋게 지내더니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개패듯이...

 

아니 닭패듯이 패는 것이었다.

 

 

내가 가서 "아니 이늠아 연약한 암탉을

 

글케 패믄 워떻켜?

 

 

 

왜? 열받았니!!!!?"하고 말리니

 

 

 

"주인님-내가 열 않받게 생겼슈???

저것이 오리알을 낳잖어유"

 

 

 

(맞을짓을 했구먼!!!)

 

 

 

그후로 이 수탉이 180도 변했는디...

 

자고로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이넘이 이웃집 암탉이란 암탉들은

모조리 지꺼로 만들더니

 

 


그것도 모자라

오리 까지도...

 


 

 

심지어는 저보다

배나 큰 거위까지도

 

지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짐승들 일이라 그저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지켜봐 오는디

.

.

.

.

 

어느날 읍내를 다녀오는디...

 

이눔이 마당가 텃밭에

 

널부러져 있는게 아닌가!!!

 

 

 

흠~~~그넘...

 

 

 

꼬추를 함부로 휘둘르더니

 

기력이 다 되서 쓰러졌구먼!!!

 

하고 다가가서 발로 툭툭차니...

 

 

 

이늠이 한쪽 눈을 씽끗하며...

 

.

.

.

.

 

 

"쉬~잇...주인님!!!

 

빨리 안보이는 데로 가요...

 

 

 

저기

 

 

 

하늘의 독수리를

지금 꼬시는 중여요"

.

.

.

.

 

....*^0^*....ㅎㅎㅎ.....*^(^*

 

 

 

 

Dragostea din teiㅣO-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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