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연옥에 대한 답변

인쇄

비공개 [175.199.108.*]

2011-07-18 ㅣ No.9560

연옥에 관한 가톨릭 교리는 이러하다. 의인이 영원한 복을 누리는 천국과 악인이 영원한 벌을 받는 지옥과의 사이에 중간 장소가 있어, 작은 죄를 지은 상태로 죽은자나 이미 죄사함의 은총을 받기는 했지만 그죄로 말미암아 손상된 주님의 공의를 완전히 보상하지 못한자의 영혼충분히 정화되어 승천할때까지 여기서 잠벌의 단련을 받게 된다. 이를 연옥이라 한다.

연옥 교리는 구약 성서에 명백히 기록되어 잇을뿐 아니라 신약성서에도 암시되어 있으며, 초대 교회 교부들도 한결같이 이를 가르쳤고 초대 동서 교회의 고래 경전에서도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 이성에도 합치될뿐아니라 우리에게 큰 위안을 주는 교리다.

연옥 교리는 구약 성서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으며 유다인들이 충실히 신봉하던 것이다. 마카베오 2서 12장 43절~46절에는 유다 마카베오가 적군과의 격전 뒤에 모든 전사자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드리라 명령하였다. 이 성서구절의 냉용은 너무도 명백하므로 해설을 붙일 필요가 없다. 16세기 종교 개혁자들은 이를 보고, 몇구절 바꾸어서는 도저히 그 명백한 뜻을 흐려 버릴수 없음을 알고 외람되게도 마카베오서 모두를 성서에서 없애 버렸다. 음험한 자가 반대편의 증인을 암살하듯이 예수의 기적으로 부활한 라자로를 살해하여 예수의 전능의 증거를 없애려던 유다인들의 심술과도 같다. 그들은 마카베오서를 감히 위경이라 주장한다. 이는 말도 않 될 짓이다.

마카베오서는 다른 성서와 같이 정경이다. 원례 정경 위경은 오로지 가톨릭 교회의 권위로 판정된 것이다. 가령 마카베오서를 정경이 아니라고 치더라도 역사적 사실성만은 부인할수 없다.

유다교 공인 기도서에도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서가 있는데 이느 연옥이 있다는 증거이다.

 

 



230 7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