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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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연중 제30주일."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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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0-29 ㅣ No.229546

10.29.연중 제30주일."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 37) 

 

함께하는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단 한번도

우리 주

하느님을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음을 가장 아프게

성찰합니다. 

 

밥이 되어 오신

하느님을

피와 살을

나누시는

하느님을

사람이 되어 오신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중심을 헛짚으며

살았습니다. 

 

삶의 중심이

하느님 사랑이며

하느님 사랑이

삶의 완성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가장 중요한

하느님 중심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사랑의 힘은

더욱 강해집니다. 

 

삶이란

하느님 사랑만을

붙잡고 살아내야

하는 사랑의

참된 여정입니다. 

 

하느님 사랑이

우리를 익어가게

합니다. 

 

목숨을 거시는

하느님 사랑을

뜨겁게

만납니다. 

 

그래서 사랑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생명의 시간은

사랑의 시간입니다.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소중한

사랑을 나누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사랑입니다. 

 

사랑을 잃으면

하느님도

잃게 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하느님

사랑입니다. 

 

아직도 삶이

신비로운 것은

하느님의 사랑이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되는

그 자체로

가장 좋은

은총입니다. 

 

가장 좋은

사랑을 나누는

은총 가득한

사랑의

주일입니다. 

 

온 마음을 다하고

온 목숨을 다하고

온 정신을 다하며

만나게 되는

사랑의 가장 좋은

기쁨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자기 사랑과

이웃 사랑은

모두 하나의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사랑으로

생명의 길을

여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삶을

따르는

주일 아침입니다. 

 

사람은 사랑으로

하느님을

알게 되고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법이 아니라

밥이며

계명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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