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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8 ㅣ No.6017 매일 15분의 양심성찰은 하느님과 이웃과 나 자신에 대해 보다 깊이 알 수 있게 해 준다.
양심성찰은 나의 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나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의식하며 나의 내적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다.
감 사
하느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은혜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 명
나에게 일어났던 모든 것에서 하느님과 이웃과 나를 거짓없이 볼 수 있도록,
하느님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기를 청한다.
성 찰
나의 삶에서 내가 무엇을 한 것뿐만 아니라, 하느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으며
나는 어떻게 응답하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자 비
하느님께서 나의 삶에 필요한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청한다.
변 화
내가 해왔던 방식을 하느님의 방식으로 바꾸라는 초대에 내가 귀를 기울이고 변화를 위한 결심을 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가 나의 삶에 오시기를 청하면서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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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예수회(http://www.jesuits.or.kr/benetactor/)로 연락(Tel. 02)718-3896~7)을 하시면
상기 양심성찰 카드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심성찰 카드를 휴대하여 모든 삶과 죽음 안에서 더욱 그분과 함께 사랑의 수를 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처 받는 중이거나 고통받는 경우등의 기도가 잘 안되는 경우는
혹여 내가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슴을 간과한 채
하느님께서 오히려 내 주문을 받아야 한다는 발상을 갖고 있는지도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령성월에는 가급적 나의 부족한 마음을 돌아보며 연옥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언니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주님께 더욱 맡기는 것도 좋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미숙한 우리들의 기도도 늘 자애롭게 바라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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