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유머게시판

형과 아우^^*

스크랩 인쇄

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6-08-29 ㅣ No.5244

 

 

 

형과 아우^^*

 

 

형과 아우가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 나서 공원 쪽 으로 열심히 뛰어가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남자를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를 짝짝이로 신으셨어요.”

 

 

 형이 운동화를 보니 정말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이었다.

 

 

형은 창피해서 아우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형 운동화 가져오너라.”

 

 

아우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형은 가로수 뒤에 숨어서

아우가 오기만 기다렸다.

 

 

잠시 후 아우가 돌아왔는데

 

손에 든 게 아무 것도 없어 형이 의아해서 물었다.

 

 

“왜 그냥 왔니?”

 

 

 

그러자 아우가 말했다.

 

“형 소용 없어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집에 있는 것도 한쪽은 흰색 또 한쪽은 검 은색이에요.”

 

 

 

ㅋㅋㅋㅋ....*^^*.....

 

 

 

Stayin` AliveㅣBee Gees

 

 



425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