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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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대죄중에도 기도의 의미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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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221.155.255.*]

2007-06-22 ㅣ No.5514

신앙(생활)은 이성적이고 의지적이어야 한다...감성적이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보이는 사람들과의 삶에서 그리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1.  대죄중에 있는 사람은 고해성사 전까지는

    하느님과의 관계가 단절 되어 있다고 봐야 하는지요?

 

답> 대죄는 하느님과의 영혼의 생명을 단절 시키는 중죄이며 하느님의 은총을 다 잃게되며,  이런 상태로 죽으면 구원 받을수 없는 죽음의 죄입니다.

 

2. 그럼 당연 은총 또한 받을 수 없는지요?

 

답>통회하고 고해성사를 마땅히 하지 않으면 어떠한 은총도 받을 수 없습니다.

 

3.  모든 기도 역시 의미 (하느님께 봉헌 되어 지지 않음)가 없다고 봐야 하는지요?

 

답> 성총지위를 회복하지 않고는 하느님과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기도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그러나  신앙의 신비이기 때문에 인간이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기도를 할수 있다는것은 회심의 마음이 있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기도의 의미가 있다 없다는 단정 지을수 없는 하느님의 영역이겠지요.(상등통회 참조)

 

4.  은총생활이 불가하며 기도 의미가 없다면 미사에 참례 역시 무의미 한지요?

 

답> 그렇다고 보아야겠지요(갈라디아 5,19-21) -

 

5.  이 경우 영성체 시간의 부담감 때문에 미사 참례를 기피하려는 마음이 쌓이다 보면

    주일 미사 마저 참례하지 않게되고 결국 냉담의 경우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답> 그래서 즉시 고해성사를 보시고 은총지위를 회복 하셔야 합니다.

 

6. 고해성사 요건 중 결심(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겠다는)부분에 확신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죄로 고해성사를 반복했을때 자신의 영혼이 혼돈, 아니 파멸을 경험합니다...

   그렇다면 일정기간(?) 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답> 기우입니다. 인간의 생각이며 유혹일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에서 세번 엎어지고 일어 나심은 우리 인간은 한계가 있는 불완전함으로 죄를 짓기 마련 그래서 일곱번의 일흔번이라도 고해성사를 보셔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친히 우리를 위해 주신 성사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겸손 하십시오.

 

- 끝으로 견해를 합리화 시키지 마시고 가톨릭 교리를 공부 하십시오. 많은 이들이 교리를 벗어나 자신의 견해를 마치 진실인양 신앙상담을 해주는 오류들을 봅니다. 예, 할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것은 분명히 아니오, 라고 대답 하십시오.

 

 세례받지 못한 사람이 하느님의 은총이나 교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함과 같이 대죄중에 있는 영혼은 모든 은총지위를 잃음으로써 어떠한 혜택도 받을수 없습니다.  즉시 상등통회와 고해성사를 받음으로 성총지위를 회복하여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샬롬!!

 

   마습과 부마...등 여러 말씀들을 보았습니다...만

   기초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애시당초 부실한 자신의 한계임을 고백합니다...좋은말씀 주시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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