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신앙도서ㅣ출판물 ※ 이미지 업로드 시 파일찾기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 - 안셀름 그륀 지음 (바오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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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12-11-26 ㅣ No.35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



스트레스를 받다


저녁때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내적 샘에 다가가기를 바란다. 내적 샘이 자신 안에서 고갈되는 것이 아니라 용솟음쳐 나오길 바란다.

어떤 사람은 묵상이 자신의 샘과 접촉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숨을 내쉬면서 지난날의 먼지와 걱정과 이런 저런 문제, 내 영혼에 주의를 기울인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내 영혼의 근원에 이르러 샘이 솟아나옴을 상상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신선한 샘물이 내 몸에 흐르게 한다.

또 다른 사람은 산책하면서 활력을 얻는다. 그는 자연 안에서 결코 마르지 않는 자연의 생명력에 참여한다. 맑은 저녁 공기와 피조물에 깃든 하느님의 맑은 영이 흘러들어 오게 함으로써 자신을 새롭게 한다. 자연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자연은 업무와 결과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내려놓고, 어디서나 자신을 에워싸는 생명에 단순히 내맡길 것을 권한다.

어떤 사람은 달리기를 하며 직장에서 고조된 모든 감정과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는 동시에 자신을 압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난다.

묵상과 산책과 달리기는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다.

키르케고르는 자신이 벗어날 수 없는 근심 걱정은 없다고 했다.

달리기는 다른 기능도 있다. 나는 달리면서 힘을 얻고 지친 몸을 씼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 마치 다시 태어난 것처럼 스트레스에서 오는 긴장감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의식이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저녁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일이다. 나는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내가 진정 즐거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에게 유익하게 작용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물음은 어떤 사람에게 일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  이 책에 나온 본문중의 내용의 일부분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 외에 좋은 내용의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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