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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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235.*]

2011-10-06 ㅣ No.9673

1. 성체는 매일 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그리스도의 몸을 모시기 어려울 때는 '신령성체조배'라는 것이 있지요.

2. 죽을 때까지 성체를 영할 수 있는 것은 현세의 욕구들을 이겨내며 영원한 생명에 시선을 두고 기도할 수 있으며 또한 이를 믿는 보편 신자들에게도 커다란 축복입니다.

3. 성체를 영한 뒤 알게 모르게 죄에 물들 때 '구령을 이끌어 주시는 것' 참 좋은 말씀입니다. 더불어 유한한 육신의 건강도 회복시켜 주시는데 이를 믿으며 주님을 영접할 때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고해성사 등의 원동력도 제공해주십니다.

4. 신자건, 비신자건 이러한 믿음 또는 시선이 없다면 성체성사는 요식행위에 불과하겠지요. 그러나 세상 만민 모두는 주님께서 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셨는가를 결국 깨닿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성체성사가 으뜸 은총이라는 것을 고해한다는 것은 기쁨이자 평화의 친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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