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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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223]저도 노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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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7-17 ㅣ No.229

왠지 글을 읽으니까 반갑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노는거라면 어디가서 뒤지는 타입은 절대 아닙니다. ^^;;
특히, 술이라면 환장의 경지에...흑
아, 야한 옷 입는거를 즐겨 하지 않는다는 것 빼고는.
 
그래도 성당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체활동도 하고 있구요.
 
성당이라고 어찌 다 내숭이들이나 아님 진짜 보수적인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물론, 제가 아는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그렇다는 것이지요.)
 
성당에 나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시고 사귀어보세요.
그들도 나름대로 환락(?)을 즐기고 산답니다.
무슨 인형들도 아니고, 다 같은 젊은이인데..

 

저도 '락카페' 처음 간 게 성당언니들 따라서였으니..
 
님께서 글을 쓰신것 보니, 제가 모라 말하기에는 참으로 건방지다는 걸 알지만,
나름대로 원리와 규칙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하긴,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건, 혹시 님께서 쾌락에 너무 맛을 들여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것일테지요..어떤 부모님이던 그 정도의 걱정은...
 
중요한건, 쾌락을 즐기느냐 아니냐보단,'제어 or 자제'할 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놀땐 놀더라도 그것 때문에 신앙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것도.

 

한마디로, '정도껏 노는 것' ^^
 
비슷한 나이인데 마치 어른이 잔소리 하는것 같이 되었네요..이런..
온라인 상이라 두서없고 별건아닌 얘기지만..
하튼..성당 다니는 사람들도 놀땐 다 논다 이런 야그였음니다~~ ^^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읽어주신것만해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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