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탐정 키키, 수도원을 접수하다!

브리기테 크라우트가르트너 지음 | 니나 함멀레 그림 | 이유정 옮김

출간일 : 2013-03-28

판형/제본/페이지 : 150*210/반양장/224면

출판사 : 가톨릭출판사

소녀 명탐정 키키와 수도원의 비밀을 풀어요!

수도원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가까이할 수 없는 신비로운 곳입니다. 더구나 아이들에게는 마법의 공간과 같지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봉쇄 구역, 금고 안에 숨겨진 귀중한 성물들, 그리고 성무일도를 바치는 소리 등은 마법처럼 매혹적입니다.

《사라진 은성작의 비밀》은 소녀 탐정 키키의 모험과 추리로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수도원의 원장 신부인 삼촌과 함께 방학을 보내게 된 키키는 수도원에서 귀한 물건들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 알게 됩니다. 호기심 많은 키키는 삼촌 몰래 사건을 해결해 보기로 마음먹는데, 산속 수도원과 사라진 성물들은 소문처럼 정말 마법과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키키와 함께 유럽의 유서 깊은 수도원을 구석구석 누비고, 어느새 주인공이 되어 그리스도교 전통이 담긴 귀중한 성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또한 사건을 풀어 나가는 키키를 신나게 따라가는 동안 그리스도교의 소중한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목차

수도원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

은밀한 수사

빨간 신발을 신은 남자

마법의 기운

예레미아스 신부님이 마법사?

수상한 마법 박물관

마법사의 주문과 수사님들

가끔 아빠들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해!

도서관에 숨겨진 문

돌발 상황

키키의 눈부신 활약

공범이 있다고?

비밀 통로

아직 끝이 아니야

키키는 명배우

수수께끼를 푸는 진짜 열쇠글

 

지음 브리기테 크라우트가르트너

1966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신학과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인 ORF 라디오에서 종교 분야에 대해 기사를 쓰며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 외에 문화와 사회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옮김 이유정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대산문화재단 외국어번역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아름다운 성탄 동화 《꼬마 여우와 아기 예수》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