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주님의 뜻을구하며.

인쇄

김은정 [99.16.50.*]

2012-03-01 ㅣ No.9806

먼저 제가 답글로 드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카페를 긁어올려고 하다보니 댓글로는 안긁어져서 이렇게 답글로 답니다.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는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이외에도 우리가 합해서 할일들이 있습니다.

주님안에서 돌본다는 것이 기도가 먼저이고,
그 다음엔 각자가 사람의 일이 있습니다.
기도를 먼저 하면 그다음 일들로 쉽게 안내되어 갈수가 있어지지요.
그리고 거기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일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어떤일들 때문에 고난을 맞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대개가 자식의 문제를 십자가로 받으시는 분들에겐
성정이 온순하고 유순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사람을 겪으면서  어느정도 주님의뜻을 배우며 살아가는데,
성정이 유순하신분들은 이겪음을 피해버립니다.
그래서 나중에서야 할수 없이 주님을 만나게 되는 부분이
피할수 없는 자식이나 남편, 이런 관계로 오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식의 일처럼 보이지만
이일들을 헤쳐나가는 동안에 그 테두리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가 다 자기 몫의 일이 있는것입니다.
그러니 자매님도 그 안에서 자매님의 일이 있는 것입니다.
먼저는 부모잖습니까?
주님께 의탁해야 할 몫이 있고,
부모로써 해야할 몫이 있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주님께 구해야하고, 행해야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부르시는 어떤것들을,
그 기도로 요청되는 어떤 일들을 할수 있도록 들을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 일들을 지혜롭게 해 나갈때 주님은 당신을 보여주시면서 기적을 주십니다.

그리고 희망적인 일은 부모가 흘리는 눈물의 기도는 자식의 굽은팔도 펴지게 한다는것입니다.
주님의 때가 되면,
그팔을 펴게 하십니다.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시고,
그 다음엔, 그 힘으로 주님께서 자매님에게 원하시는 요청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로 그 일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래 카페는 누구나가 다 글을 볼수 있으니 오셔서 한번 보세요
http://cafe.daum.net/Jesuscomestous?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1
 



192 2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