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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식별 역치(minimum discrimination thres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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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식별 역치(minimum discrimination threshold)
나이가 들면 변화 역치(閾値). 즉 원래 음식의 맛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감지하기 위해 첨가해야 하는 조미료의 양도 변화한다. 아마도 이 개념은 청각이나 시각 영역에서 더 친숙하게 경험할 것이다.
방 조명이 밝아졌다거나 어두워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려면 조명의 강도나 밝기를 얼마나 바꿔야 할까? 집에서
냉장고가 내는 윙윙거리는 잡음을 알아차렸다고 해보자. 잡음을 인지하려면 알아차리기에 충분할 만큼 큰
소리여야 한다. 이를 가리켜 최소 식별 역치(minimum
discrimination threshold)라고 한다.
감각 신경과학자들은 이와 별도로 냉장고가 윙윙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커지거나 조용해져야 알아차릴 수 있는지에 관해 관심을 가졌다. 물론 이는 우리가 그 소리에 얼마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지 여부와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역치(閾値)는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다.
오래전에 심리학자들은 이 역치(閾値) 즉 생물체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도의 자극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에 최소 가지 차이(just
noticeable difference JND)라는 이름을 붙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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