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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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90.14.*]

2007-10-13 ㅣ No.5865

많은 어려움속에서 힘드셨을 자매님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부족하나마 저의 작은 경험과 간증을 곁들여 말씀을드립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로인한 형제님의 술을통한 위로의 충족의 욕구, 이어지는 부부의견충돌 이 모두는 주님의 뜻이 결코아닙니다. 그리고 무속인을 찾아 위로를 청하실때가 오히려 나았다는 말씀을 접하면서 하느님안에 함께하는 신앙인으로서 안타까운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84년도에 25살의 나이로 부모님의 도움하나없이 결혼하여 3년만에 서울 송파에 32평 아파트를 장만하고 거칠것없는 소위말하는 승승장구의 삶을 살았더랬습니다. 그런데 28살 후반에 뇌암일지 모른다는 진단으로 한번의 경고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저의 삶을 주관하시더군요. 다행히 정밀검진후 암은 아니나 평생을 두통속에서 살거라는 진단으로 20년이 지난지금까지 치료를 받으며 살고있지요. 그리고 31살에 잘다니던 남들이 부러워하던 직장을 그만두며 두번째 하느님의 경고를 받게됩니다. 하느님의 경고를 깨닫지못하고 저의 뜻대로 저의 능력을 믿으며 살던 저의 삶은 불과 몇년만에 남들이 부러워하던 재산을 모두 잃게됩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뇌졸증으로 반신마비의 고통을 겪게하셨지요 그러나 기적과도같게 불과 몇일만에 완치되는 기적을 경험하게도 하셨지요 의사들조차 믿을수가 없다고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러고 불과 멸달후 교통사고를 일으켜 형사고발조치를 당하게됩니다. 그리고 생활비를 걱정해야하는 처지까지전락하는지경에까지 이르게됐지요. 그렇지만 저에게 변함없는 하나가 있었습니다. 항상 눈물로저를위해 기도하는 아내가있었고 저또한 주님만이 저를 구원해주실거라는 확신이있었습니다. 주위에서 저를 아시는분들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하느님과 함께하는 신앙이 없었다면 당신들이 봐도 벌써 당신은 미치거나 폐인이됐을것같다고요. 어떻게 그모든일을 감당하고 살수있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하느님께서 그중에서 행복을 깨닫게해주시더군요. 서로를 아끼고사랑하고있는 아내와 딸의 눈물의 기도가 끊이지않게해주시고 곧 쓰러질 고통중에서도 건강을 세워주시고 근 30년가까운 두통의 고통속에서도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해주시는 위로를 알게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돌아보게하시고 그 어려움의 원인이 다른곳에 있지않고 바로 나 자신의 나약함과 경솔함, 세밀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해주셨다는것입니다. 무속인에게서 위로를 받으셨다지요? 무속인에게서 어떤 자신의 부족함을 지적받고 깨닳으시고 개선함으로 좋아지는 현상을 느끼시고 하셨던것은 아니셨는지요? 궁금합니다. 나의 어려움은 곰곰 돌이켜보면 그원인은 반드시 나의 세밀하지못한 부족함에서옵니다. 먼저 하느님께 기도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부족함에 대한 깨닳음을 주실것입니다. 그리고 현명한 해결방법 또한 반드시 주십니다. 저도 지금은 하느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있고 환한 축복의 길을 경험하고있습니다. 한가지 더 권하여드리고싶습니다. 우리 천주교에서는 어느정도의 음주를 인정하고있으나 술과 담배를 끊으시길 권합니다. 기도로 승리하시는것이 더큰 축복입니다. 가족이 함께 눈물과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간증이고 권면입니다.  하느님안에서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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