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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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이상한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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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99.146.32.*]

2012-03-13 ㅣ No.9816

먼저 그런 환경에서 남편이 회심을 하셨으니 자매님 가정에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강렬하게 성령을 체험하신분들이 제법 됩니다.
자매님의 집안내력상 그런 체험을 할수 있는 조건이 되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처음의 체험은 집안내력에서 오는 방해일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두번때 체험은 주님안엔 머물고 계시다는 체험일거 같군요.

보통 그런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체험을 이정표삼아서 하느님을 향해서 가게 됩니다.
마치 표지판처럼 말이죠.

보통은 그렇게 신앙이 자라도록 한동안 가게 될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형제님 경우에는
그것이 은사로써 주어질수도 있고요,
형제님의 심정으로 본다면
자기안에 억눌린것이 신앙을 매개로 그렇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것이라도 지금은 조심스럽게 지켜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주님의 은사라면 그안에서 주님을 체험해서 주님을 향해서 나아갈것이고,
자기안의 것이라면,
그런체험을 통해서 억눌린것이 드러나는것이므로
자신의 정신건강에는 좋을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는 사실은 형제님이 아니라 자매님이라고 조심스럽게 염려가 되는군요.
조용히 그체험에 집중하지 않고 넘어갈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조용히 지나갈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면,
자매님이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주면 되는데
그것을
잘알지 못하면서 나쁘니,  틀리느니 자신의 잣대로 싹을 꺽어버릴까 걱정이 됩니다.
특별하게 틀린 뭔가가 드러날때까지는 그냥 들어만 주면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반응을 호기심을 가지고 하지 마세요.

그냥 "그랬구나!, 난 잘 모르겠네?
그게 무슨 뜻이 있나?당신 생각은 어때?"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남편스스로 하느님께 여쭈어 보라고 하세요.
그러다보면, 기도하게 되거든요,
궁금하니까요!

그리고 자매님은 기도로 남편의 억눌린 부분을 이해하고 풀어줄수 있도록
주님께 지혜를 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카페는 누구든지 가입을 안해도 글들을 볼수 있거든요.
오셔서 필요한게 있나 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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