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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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식 [119.192.120.*]

2010-06-04 ㅣ No.8909

 

† 찬미예수님

자매님께서 많은 고민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누구보다 본인의 마음이 많이 괴롭지요....

지금 이글은 순전히 저의 사견임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첫째 : 그 형제님의 부인이 과연 과거에 다른 사람을 만나 바람을 피웠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매님에게 다가서기 위하여 사실과 다르게 자매님에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 천주교에서 이혼이란 단어가 없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맺어준 인연을 사람이 풀지 못합니다.   꼭, 정말 같이 못살겠다면 천주교 법원에서

         본당신부님의 변호사 자격으로 "혼인 무효청구 소송" 을 할수 있습니다.

         이 소송은 이혼 판결이 아니라 과거에 맺은 혼인성사를 무효화 하는것입니다.

        이 경우는 사별한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셋째 : 하느님께서 자매님에게 그 사람을 보내주신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40일간 기도하신 후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절대로 사탄을 이길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사탄이 내게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늘~ 깨어 있는것이지요.

         자매님께서는 묵주기도도 열심히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기도 하시면서 지금의 이 괴로움을 없애달라고

        9일 기도를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하느님께서는 그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실험하지는 않지만 곧바로 응답하시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어려움을 매일매일의 새볔미사로 1년3개월을

        참례하면서 주님의 응답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응답을 듣는 그 순간에는 이 세상 무엇보다도

        바꿀수 없는 기쁨과 환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더욱 더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였지요....

 

        자매님께 분명하고 확실히 밝혀두고 싶은것은  하느님께서 보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사탄은 항상 우리 옆에서 나쁜길로 빠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쓰여 있듯이 오른팔이 나쁜짓을 하면 그 오른팔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는것 보다  잘라버리고

        천국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지옥이 어떤곳이냐 하면  TV에 나오는 통아저씨가 간신히 들어갈수있는 아주 작은상자에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이 그곳에 혼자 들어가서 위.아래.앞.뒤.왼쪽. 오른쪽에서 1000도 이상의 뜨거운불이 언제까지가 아니라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어느유명한 위인이 지옥을 빠져 나올수 있는 딱 한가지 방법은 개미가 바닷물을 1년에 한모금씩 육지로
 
        옮겨서 바닷물이 다 없어지면 지옥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가능한 일일까요?
 
         우리 옆에는 항상 사탄이 우리를 나쁜길로 유혹하지만 수호천사도 항상 곁에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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