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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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과연 천주교인으로 생활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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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ㅣ No.7180

"이런 와중에 저도 종교인으로 생활 할수 있을까요?

님은 이미 종교인으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믿음도 없으면서

누가 뭐래도 자신있게 종교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천주교인"입니다. 하고 말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기도도 하였습니다.

기복적인 기도를 한 것이 문제지만,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종교인이기를 원했습니다.

천주교인이라는 이유로

주위 사람들로 부터 인정도 받았습니다.

필요할때는 서슴없이 천주교인이기를 원했고

쑥스럽거나 불리할때는

천주교인이 아닌체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종교인으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생활안에서 실천하는

빛과 소금이 되는 그런 신앙인 말입니다.

노력하십시오.

신앙인은 거저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만이라는 검은 우산을 뒤집어 쓰고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은총의 비를 막아버리는 님은

신앙인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시고 교만을 벗어 버리십시오.

가장 낮은 자의 자리로 오신 우리 주님을 본받아

교회의 가르침을 순명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신실한 믿음으로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않는다면!

님께도 하느님의 은총이 억수로 내리실 것입니다.

부정적인 출발은 답을 구할 수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진리를 탐구하십시오.

신앙인은 세례받은 햇 수가 얼마되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전례에 참여하고 기도와 공부를 시작하십시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세례 후, 지금껏 무엇을 하였기에 그 같은 망발을 거침없이 하신답니까?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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