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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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구 [122.36.85.*]

2009-06-03 ㅣ No.8128

가톨릭이라는 종교가 좀 고독한 종교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영적 지도자를 쉽게 만나기도 어렵고, 또한 본당에서 친해지지 않으면, 가까워지기 어렵고.
피정에 있을 때는 당연히 하느님의 현존을 경험해 평화롭지만.
일상에 오면 모든 환경이 똑같고.
자매님?
그러나, 일상에서도 피정에서 만나셨던 하느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만나시고 치유받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예술 문화에 관심이 있으시면, 진로를 어렵지만 그쪽으로 인내하면서 찾아보시고,
여의치 않으면 공부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인터넷 카페에 너무 반갑게 맞아주는 가톨릭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임이 오프라인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자매님의 사정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상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노력없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자신을 학대하지 마시고, 좀더 멀리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에 힘든 모습들 숨기지 마시고 하느님께 모두 보이시어 진정한 평화를 얻게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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