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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주일 미사 참례가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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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139.214.*]

2009-06-09 ㅣ No.8165

† 찬미예수님

다음주일에 친구를 입교시킬 예정입니다.

제 친구가 오래전부터 성당에 다니고 싶었다고 해요.

제가 모범을 신앙적으로 보인 적이 없는데도요.

이 친구가 마트에서 근무하는데요.

11일인가 12일인가부터 14일까지 쉰답니다.

지난주일에 미사 후 청년들이랑 회의하고 식사했습니다.

신부님께서 저에게 전례단과 성가대 중 어디에 들고 싶은지 질문하시자 제가 결정 못해 전례단장과 성가대 단장의 가위바위보를 시키셨습니다.

가위바위보 결과 전례단장이 이겨 전례단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례단장님께서 다음주부터 활동 가능한지 물어보시자 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문제는 주일 교중미사와 청년미사 모두 참례할것인지, 둘 중 하나 참례할것인지입니다.

성체를 하루에 2번까지 영할 수 있는거 당연히 알고요.

교중미사 참례하고 집에 왔다가 다시 청년미사 참례하러 간다면 부모님께서 뭐라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성당에 두번 가냐고.

사실 이게 뭐라 할것이 아닙니다. 그렇죠?

이런 소리 듣고 싶지도 않고, 혼나고 싶지도 않고.

14일에 교중미사 참례할 생각하는 이유는 저희 본당 입교식이 이 날 교중미사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예비신자로 입교하는데 신자인 제가 함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천주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인데.

제가 함께 있지 않으면 친구가 어떻겠습니까.

미사 참례시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텐데.

또, 이 날부터 전례단 활동하기로 했죠(회합이 주일 오후 5시임).

예비신자 시절에도 미사를 교중미사(교리공부 후 바로 참례했음. 교리공부가 보통 11시 되면 끝나서.) 참례하다가 청년미사 참례했습니다.

하루에 성당에 2번 갔죠.

이 때는 가족들이 뭐라 하지 않았지만.

아, 저만 신자이고, 가족들은 비신자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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